PBR, PER이 낮다고 저평가된 주식일까?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가치투자라는 것을 찾아보면서 [PER, PBR, ROE]/investment/per-pbr-roe/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어떤 주식이 PER이 높다는 것은 고평가되어있다
던가, PBR이 낮은 주식이 저평가된 주식이다
같은 얘기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PER, PBR이 낮고 ROE가 높다는 것이 그 기업이 저평가되었음을 보장하지 않는다.
PBR이 낮다는 것은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들 중 가장 질이 떨어지는 자산들을 갖고 있는 것이다.
PER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에 버는 돈은 적을 것이라는 뜻이다.
- 제레미 그랜섬
실제로 PBR, PER이 지나치게 낮은 기업들을 찾아보면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GRT의 경우 PBR이 0.12, PER이 1.55였으나 회계에 문제가 있어 거래정지가 되었다.
PBR, PER만 맹신하던 사람들은 기존에 알던 지식과 상충될 것 같아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제리미 그랜섬의 말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진짜 저평가된 주식을 찾을 수 있다.
- PBR이 낮음에도 질이 좋은 자산들을 가지고 있다
- PER이 낮음에도 미래에도 유망하다
이러한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진짜 저평가된 주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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